[유럽개장]2년만의 최악서 반등한 증시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8.12.07 17:27
7일 유럽 증시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전날 브렉시트와 화웨이 사태 등으로 2년만의 최악 수준의 움직임을 나타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소식이 반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대비 0.92% 상승한 6765.62로 장을 열었다. 독일 DAX지수는 0.4% 상승한 1만856.63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장초반 반등폭을 확대하면서 1% 상승을 기록했다.

이밖에 프랑스 CAC40지수는 장초반 전날보다 0.84% 오른 4820.58로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이날 아시아 증시가 크진 않지만 상승세쪽으로 기울었다"면서 "유럽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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