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명테크윈,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서 산자부 장관 표창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8.12.10 16:52
최근 열린 '2018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에서 차성학 건명테크윈 대표(사진 오른쪽)가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건명테크윈
건명테크윈(대표 차성학)이 최근 열린 '2018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가 주관한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 기술 발전 지원 및 신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해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건명테크윈은 신기술 실용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명테크윈은 석면고형안정화제 'GMC-200'을 개발한 업체다. GMC-200은 건축자재 내부로 침투해 외부 충격으로 인한 석면 비산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제품이다. 또한 중금속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인체 및 환경 친화형 제품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타사나 해외의 석면고형안정화제 제품은 내부 침투형이 아니라 외부 코팅형 제품이 대다수"라며 "외부 코팅형 제품은 비산 시험에서 기준치를 통과할 수는 있지만 외부 요인으로 인해 석면 건축자재가 파손되면 내부의 석면 입자가 비산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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