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전 3억원…" 배우 조여정 부친 '빚투' 논란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8.12.06 18:09
배우 조여정./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조여정이 아버지의 빚투'(빚too, 나도 떼였다) 논란에 휘말렸다.

6일 한 매체는 조여정의 부친 조모씨의 고향 지인 A씨가 14년 전 조씨에게 3억원을 빌려준 뒤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4년 요양원 설립을 목적으로 조씨에게 2억5000만원을 빌려줬다.

A씨는 이후에도 분당의 5층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며 건물을 팔아 변제하겠다는 말을 믿고 추가로 5000만원을 더 빌려줬다고 주장했다. A씨는 조씨가 앞선 2억5000만원에 대해서는 2005년까지 갚겠다는 차용증까지 썼음에도 연락을 피하고 전화번호도 바꿨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조여정의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 1997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JTBC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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