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넥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후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8.12.06 17:41
사무용품 전문기업 오피스넥스(대표 조성우)가 최근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피스넥스는 2017년 NGO(비정부기구) '팀앤팀'과 글로벌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으로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아프리카에 사무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시작한 이래로 포스트잇, 노트, 수첩, 펜 세트, 펜꽂이, 수정 테이프, 탁상 시계 등 학용품 4300여개를 후원했다.

팀앤팀은 긴급구호 및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제구호개발단체다. 1999년 동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케냐, 시에라리온, 남수단, 소말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 NGO로 등록돼 있다.

팀앤팀은 오피스넥스가 기증한 학용품을 케냐 동남쪽 반건조 지역에 위치한 'Odoganda'(오도간다) 학교에 전달했다.


오피스넥스 관계자는 "학용품 부족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어가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사무용품 지원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이 꿈을 갖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케냐에 위치한 'Odoganda'(오도간다) 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사진제공=팀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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