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결국 '광주형 일자리 반대' 6일 부분파업 진행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8.12.05 15:49
현대차 노조는 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울산 본사에서 하부영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에 반대하며 오는 6일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확대운영위를 열고 오는 6일 주·야간 각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7일에는 광주형 일자리 협약 체결 상황을 고려해 투쟁방침 등을 지부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한편 전날 "잠정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한 광주시는 한국노총 광주지부 등과 함께 노사민정 협의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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