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가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스트는 3일 오후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던 감스트는 올 시즌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수상 후 감스트는 "이 자리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 감사한데 상을 주셔서 장말 감사하다. 처음에 홍보대사로 뽑혔을 때 '쟤를 왜 뽑냐'라는 말이 많았는데, 일부러 더 많이 경기장을 찾아서 열심히 다녔다. 먼저 저를 믿고 뽑아주신 K리그 관계자분들 감사하다. 그리고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김병지 형님께도 감사드린다. 심장 같은 존재다. 한국 축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더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