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정인욱, 득녀 1년 만에 결혼식 올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8.12.01 16:59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오늘(1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허민과 정인욱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임신 소식과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그후 허민은 같은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허민의 출산과 정인욱의 야구 시즌 등을 이유로 뒤늦게 예식을 치르게 됐다.

허민은 "현재 딸이 11개월이다. 오는 7일이 딸의 첫돌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돌에 맞춰서 저희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면서 "결혼식이 늦었지만 더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MBC '스포츠 매거진', 공연 '드립걸즈' 등에 출연했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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