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SP3JC, '원-오프' 프로그램으로 탄생된 V12 스파이더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8.11.30 17:32
페라리SP3JC/사진=FMK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로운 원-오프(One-Off)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모델 SP3JC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요청에 따라 설계·디자인해 단 하나의 특별한 페라리 차량을 제작하는 것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설계된 이번 모델은 F12tdf의 차체 및 구동장치가 탑재된 순수한 컨버터블을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F12베를리네타의 스페셜 버전인 F12tdf를 기반으로 설계된 페라리 SP3JC는 1950~60년대 페라리 12기통 스파이더 차량들을 떠오르게 하는 오픈 에어링 모델이다.


2년 이상의 작업 기간을 통해 제작 프로세스 전반에서 고객이 원하는 요청사항을 완벽히 반영·구현했다는 게 페라리 설명이다.

특히 팝 아트에 대한 주문자의 열정이 그래픽에 강력히 반영됐다.

보닛에 위치해 780마력의 강력한 12기통 엔진을 보여주는 스플릿 글라스, 일체형 카본파이버 롤 후프 페어링과 알루미늄 재질의 외부 연료 필러 캡 등을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페라리SP3JC/사진제공=F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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