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8전투비행전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신이철 교무처장, 정혜리 교수를 비롯해 공군 38전투비행전대 전재균 전대장, 전투비행대대장, 기지대대장, 군수대대장, 주임원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병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맞춤 특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학-군 학술교류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 전대장은 "원광디지털대의 사물놀이 공연, 12차례의 인문학 특강 등 양질의 교육 지원에 감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대 장병이 배움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총장은 "시공간 제약 없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장병이 효율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학-군 교류협력을 늘리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