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스코어보드대상 김성식, "한국경제 점수 올랐으면"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 2018.11.27 11:19

[the300]머니투데이 더300 최우수법률상·국감스코어보드대상…기재위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사진=머니투데이

올해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장 활약했던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한국경제의 스코어보드(점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했다. 국민의 삶이 나아졌으면 한다는 의미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국정감사를 소화한 그다.

김 의원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대상'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내 유일 정책전문 미디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선정한 스코어보드 대상에 선정됐다.

국회 최고 정책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부족한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국회의원 밥값을 제대로 하라는 질타의 상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 스코어보드가 올라간 것이 기분이 좋지만, 한국경제의 스코어보드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 외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자는 △김종석 한국당 의원(정무위) △김해영 민주당 의원(교육위) △박용진 민주당 의원(교육위) △박정 민주당 의원(산자중기위) △송희경 한국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여성가족위)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법제사법위)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국방위) △한정애 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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