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에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등 총 30개국 65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씨와 신 씨는 예선리그 조 1위로 오르며 결승전을 거쳐 은메달을 수상했다.
정구부 조홍석 감독은 "이 대회는 전 세계 유망주가 한 자리에 모인 규모가 큰 대회"라며 "선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정구부는 지난 3월 '제39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고 지난 6월에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17회 차이니즈컵 정구대회'에서 한국 선발로 나서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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