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 출자전환 위해 유상증자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8.11.26 07:54
한국특수형강이 총 1518만47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570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 28일이다.

한국특수형강은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7일 공고한 회생담보권자 및 회생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출자전환 계획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라고 밝혔다. 배정 대상자는 케이에스에스홀딩스, 현대엔지니어링 등 회생채권자들이다.


한국특수형강은 "회생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사채권 신고 접수 결과 3분기말 기준 회생채권 잔액 약 1222억원 중 약 506억원에 대한 출자전환 요청이 있었다"며 "출자전환 요청한 약 506억원이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로 출자전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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