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내년부터 지역 농·축협에서도 가입 가능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8.11.23 15:47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소성모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가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주택연금 취급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제공=주금공

내년부터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어르신들이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농협상호금융과 '주택연금 취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뿐만 아니라 지역 농·축협에서도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개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산 개발을 완료한 지역 농·축협부터 순차적으로 주택연금을 취급해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그동안 지방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주택연금 가입에 불편함이 많았었는데, 이번 지역 농·축협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지방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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