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군위군에 있는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숙희 센터장과 사공길상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진로체험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에 있는 전문가가 직접 경상권역의 청소년에게 농산물 수확 체험, 꽃 떡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수제 소시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동대 산학협력단은 대구 한울안중학교 1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떡반죽 만들기 △몰드에 넣고 찜솥에서 찌기 △천연재료로 앙금 만들기 △모양절편과 나만의 꽃 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울안중학교의 한 학생은 "집에서도 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연에서 온 재료로 이렇게 예쁜 색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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