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세대 쏘울 측면 실루엣·실내 티저 이미지 공개..내년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11.22 09:59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 실루엣/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 실루엣과 실내 티저(예고 광고)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쏘울은 다음주 열리는 미국 LA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변신한 게 특징"이라며 "실내 인테리어도 더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의 크기로 지도,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사양을 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기존 모델에 없던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3세대 신형 쏘울의 실내 티저 이미지/사진제공=기아차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은 2013년 진일보한 감각의 2세대를 거치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기아차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전 세계 자동차 모델들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매년 10만대 가량 판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2014년 교황 방한 시엔 ‘포프 모빌(Pope Moblie·교황의 차량)’로 선정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쏘울은 2009년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기아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인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3세대 신형 쏘울의 실내 티저 이미지/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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