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종양 인터폴 총재 선출, 자랑스럽다…축하"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8.11.21 17:19

[the300]"국민들과 함께 축하"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8.11.20.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인터폴 총재에 김종양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아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터폴은 국제형사경찰기구로 가입국이 194개국이다. 국민들과 함께 축하를 보낸다"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한편 경찰청과 외교부는 이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김 전 청장이 총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재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공동 목표인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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