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 씨는 아트메이크업 부문 한국 대표 1인으로 선발돼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그는 내년 INCA(International Nail&Lash Competition Association) 세계네일대회에 아트메이크업 부문 한국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한국네일협회에서 왕복 항공권과 숙박을 지원한다.
INCA 세계네일대회는 내년 3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싱가폴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돼 최종 우승자를 가려 세계 챔피언을 뽑는다.
이 씨는 8년 전부터 속눈썹 매장 '아이 뽀샵'을 운영했다. 그러다 체계적인 이론과 트렌드 학습의 필요성을 느껴 구미대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에서 체계적인 공부를 하면서 여러 대회에 나가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며 "지금은 세계네일대회 준비로 힘들지만 꿈이 이뤄지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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