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초록뱀, 내년 실적개선 전망에 강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8.11.21 10:30
초록뱀이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1일 오전 10시28분 초록뱀은 전날보다 2.1% 오른 2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은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로 '지붕 뚫고 하이킥', '추노'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초록뱀이 제작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넷플릭스 방영될 예정이며 미주 및 동남아 지역은 한국 본방 1시간 후, 일본 지역은 그 다음날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선샤인의 사례를 참고 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넷플릭스와 100억원 이상의 콘텐츠 판매계약 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초록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52억원과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9.5%, 353.0% 증가가 예상된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800억원 이상의 현금을 기반으로 사전제작 드라마 작품 수를 늘려갈 예정으로 사전제작 드라마의 경우 OTT향 판매 등으로 수익 규모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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