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일반모집 첫날…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접속 지연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 2018.11.21 10:01
유치원 온라인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 초기화면 캡쳐
내년 유치원 일반모집이 21일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온라인 입학신청시스템 '처음학교로' 접속은 지연되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유치원 일반모집 원서접수 첫날인 이날 온라인으로 모집에 지원하려는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처음학교로' 접속이 늦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신청 대기자는 이미 2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지난해 서버를 증설했는데도 동시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선착순 모집이 아니기 때문에 26일까지 언제든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신청과 추첨, 등록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정식 도입된 첫 해인 지난해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2.7%(115곳)에 불과했다.


올해는 비리 사립유치원 공개 이후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행정·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며 압박하자 전체 사립유치원 4088곳 가운데 2448곳(59.88%)이 참여하기로 했다.

'처음학교로'를 통한 원아모집 일반접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7시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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