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급락에 정유주 약세..S-Oil 3%↓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8.11.21 09:05
국제유가가 급락세가 지속되면서 정유주가 약세다.

21일 오전 9시0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Oil은 전날대비 4000원(3.54%)내린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4500원(2.20%) 하락한 20만원을 기록중이다.

GS칼텍스의 기업가치가 반영되는 GS는 1000원(1.91%) 내린 5만1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정유주는 대체로 국제유가와 정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유가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이 올라 실제 석유제품을 판매했을 때 거둬들이는 마진이 커질 수 있는 것이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6%(3.77달러) 급락한 53.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고점 대비 31%나 떨어진 것이다.

기존 공급 부담에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급락이 원유 수요 우려까지 자극하면서 투심에 악영향을 줬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차질 전망에 하락 압력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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