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송역 복구 완료… 당분간 열차 지연"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11.20 20:37

단전사고로 KTX 2시간 가량 운행 차질

코레일은 20일 오송역 인근에서 일어난 단전사고의 전차선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오후 6시15분경 우선 하행 선로 전차선에 전원을 공급해 6시50분쯤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KTX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모두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애 여파로 당분간 열차 지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KTX 경부선 운행 중단은 오후 5시경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역 인근에서 상행 전차선이 끊어져 진주에서 2시30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가 멈춰서면서 발생했다. 이후 뒤따르던 상행선 열차 2대 운행이 지연되며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부선 KTX의 일반 연차 선로 운행을 조치하고 일부 열차는 하행 고속 선로로 양방향 KTX 교차 운행하는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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