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카바니, "네이마르는 친구이자 형제 그리고 동료"

OSEN 제공 | 2018.11.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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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불화설에 대해 말할 필요가 없다. 애시당초 아무것도 없기 때문."


글로벌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에딘손 카바니는 최근 친선 경기 중 충돌로 생긴 네이마르와 불화설에 대해서 부인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자신의 친구지아, 형제 그리고 동료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가졌다. 경기는 브라질이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패보다 화제가 된 것은 네이마르와 카바니의 충돌이었다. 후반 40분 카바니가 네이마르를 향해 거친 태클을 가했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한솥밥을 먹고 있다.


과거 페널티킥(PK)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네이마르와 카바니기 때문에 친선전서 거친 태클을 가할 정도로 두 사람의 사이가 악화됐다는 불화설이 돌았다.


태클로 시작된 불화설에 대해 네이마르는 "언론은 존재하지 않는 것서 논쟁거리를 만들려고 한다. 카바니와 나는 동료다. 그리고 존재하지 않은 불화를 만드는 것을 멈춰라"고 부인했다.


네이마르-카바니와 함께 뛰는 킬리안 음바페 역시 "아무런 문제 없을 것이다. 메신저로 태클 장면을 네이마르에게 보내주고 같이 웃었다"고 동료들을 지지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카바니도 "경기에서는 축구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면 우리는 친구, 형제, 동료가 된다. 이기고 싶은 동안은 팀에 충실해야 한다"고 답했다.


카바니는 "불화설에 대해 말할 필요가 없다. 애시당초 아무것도 없다. 그것(네이마르-카바니 불화)은 모두 미디어가 만드는 것이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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