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법무부, ICT·빅데이터로 강력범죄 막는다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8.11.19 18:16

AI∙빅데이터 활용한 전자감독 시스템 첨단화로 효과적인 범죄 억제

SK텔레콤과 법무부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br>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왼쪽)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참석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과 법무부는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전자감독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일규 SK텔레콤의 IoT/Data 사업부장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성폭력과 살인 등 강력범죄자 재범을 막고 보다 효과적으로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법무부는 △IoT를 활용한 범죄피해자 보호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자장치 고도화 및 범죄예방 시스템 첨단화 △출소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활동 추진 △글로벌 진출 협력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전문인력으로 공동연구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범죄 예측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허 사업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ICT 기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SK텔레콤의 이통통신 기반 위치정보 활용 역량과 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 정책국장은 "성공적인 민관 협업체계 운영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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