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겨울부터 진행한 대진대 사회봉사단의 연탄기부 봉사활동이다. 대진대는 매년 동절기에 학교에서 구입한 연탄 2000장을 포천 관내 소외계층 대상가구까지 직접 전달한다. 이날 자원봉사단 학생과 교직원 등 총 33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소외계층 대상가구 선발은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봉사단은 포천시 이동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다섯 가구에 연탄 400장씩을 배달했다.
류현주 봉사자(학생복지팀 교직원)는 "학생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진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농촌봉사활동, 집 고쳐주기 봉사, 사과따기 봉사 등을 시행하여 지역사회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진행을 위해 유자청 만들기 봉사,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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