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케팅포럼' 개최…롯데百, '마케팅 어워드'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 2018.11.19 15:09
19일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우측에서 세번째)이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우측 네번째)과 롯데호텔월드 지하 1층의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
롯데는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임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롯데 마케팅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 마케팅 포럼은 그룹사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마케팅 관련 임직원들이 참여해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고, 그룹 우수 마케팅 사례를 시상했다.

이날 열린 올해의 ‘마케팅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평창올림픽 마케팅을 성공시킨 롯데백화점이 대상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평창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라이선싱팀을 중심으로 올림픽 최고 히트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평창 롱패딩을 비롯한 마스코트 인형, 스니커즈, 장갑 등 1100여개의 상품을 제작해 ‘평창 굿즈’ 신드롬을 일으켰다.

우수상은 롯데칠성(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롯데월드(Air 로티), 롯데슈퍼(청년농장), 롯데컬쳐웍스(신과함께), 롯데물산(SKY RUN) 등 5개사가 수상했고, 옴니채널상은 롯데백화점(인공지능 쇼핑어드바이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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