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학교 모집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11.19 14:39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1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에 참여할 100개 학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진로·취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면 △진로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차 생산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임직원 특강 등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첫해인 2016년에 120개교 4500여명, 2017년 200개교 8600여명 올해 240개교 9600여명이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했다"며 "내년엔 해외 지역 학교를 포함해 총 300개로 학교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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