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8.11.19 13:25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디지털시대에도 변치 않을 금융의 가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나눔" 강조

성금 전달 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3억원에 하나금융 12개 관계사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87억원을 더해 마련됐다.


함 행장은 "디지털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금융의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사람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라며 "모금회와 함께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금회의 올해 미션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인 만큼 하나금융이 앞장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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