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컨설턴트 양성과정 관련 삼자 MOU 체결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 2018.11.19 11:37
한성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KOTRA 및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컨설턴트 양성과정 협력을 위해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컨설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상한 총장, 정진택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해 KOTRA 권평오 사장, 전명제 아카데미 원장,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송갑호 회장, 이광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근거로 각 기관은 컨설턴트 양성 관련 교수진 및 콘텐츠 교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교육과정 홍보, 기타 제반 교육사업 협력분야 확대·발전 등을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한성대 컨설팅 석·박사 학위과정 △KOTRA 해외진출컨설턴트(Global Business Consultant) 교육과정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ICMCI CMC) 교육과정 등 각 기관이 개설한 3가지 컨설턴트 양성과정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장은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은 지난 2008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선정한 '컨설팅전문교육대학원'이며 석·박사 450명 이상을 배출한 컨설턴트 육성 교육기관"이라며 "경영 컨설팅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도하는 지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OTRA 권 사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증가해 다양한 전략 수립 및 위기 대응 역량이 요구된다"며 "컨설턴트의 역량 제고 교육사업에 협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시 지원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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