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상장 가상자산 100% 원화 입출금 지원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8.11.19 09:41
업비트 로고 / 사진제공=두나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는 자사 서비스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해 100% 원화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업비트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상자산 169개 모두 입출금이 가능하고 이후 상장될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확인되는 대로 입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지난 3월 원화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에 대해 100% 입출금을 지원했으나 상장되는 가상자산이 많아 상반기 기준 지원율은 72.3%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 지원으로 다시 지원율을 100%로 끌어올리게 됐다. 이에 따라 업비트 이용 고객은 모든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 불편함 없이 입출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에어드랍으로 지급하였거나 거래 지원 종료된 가상자산에 대해선 출금만 지원된다. 또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 환율과의 연계성 등 각 스테이블 코인의 특수성을 고려해 입출금 지원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난해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예상을 넘어서는 트래픽과 이용자 증가에 따른 지원 인력 부족으로 거래량 많은 가상자산부터 순차적으로 입출금 지원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입출금 100%지원을 계기로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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