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파푸아뉴기니 수도인 포트모르즈비의 한 호텔서 문 대통령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이 조속한 시일 내에 서울을 찾아줄 것을 요청하면서 시 주석의 방한이 남북 관계를 더 성숙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초청에 감사하다"라며 내년 방한 의사를 밝힌 것이다.
시 주석은 또 평양 방문에 대해서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북한 방문해달라는 초청 받은 상태"라며 "내년에 시간 내서 방북할 생각"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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