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파운드급락에 소폭 상승...달러 인덱스, 0.1%↑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11.16 06:25
달러가 소폭 올랐다. 영국 파운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정 초안을 둘러썬 정치적 혼란에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4시 2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오른 97.04를 나타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1.6319% 하락한 1.2779달러(파운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테레사 메이 총리가 전날 브렉시트 협정 초안에 대한 내각 지지를 이끌어냈지만, 이후 일부 각료들이 사퇴하고 총리 불신임 요구 등이 나오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파운드 가치가 급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857% 상승한 1.1333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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