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올해 동해해역 정기 해류조사 완료

머니투데이 유연수 MT해양에디터 | 2018.11.15 12:57
동해해역 해류조사 구역도/사진제공=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서철)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동해(East Sea) 해역의 물리특성 및 주기적 해양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해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구역은 울산~포항~독도 주변 해역이며, 해양조사선 2000호를 동원하고 초음파해류계(ADCP), 수심수온염분측정기(CTD)등을 이용하여 해류의 흐름과 세기, 수온, 염분 조사를 실시하였다.

7월에는 해양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대 해양연구소와 공동 조사를 진행하였다. 동해해역의 심층연구를 위한 해수채취 및 수중장비 설치 등 관·학 협력의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동해바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해류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다양한 해양과학분야에 활용되며, 이를 토대로 바다가 국민의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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