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내년도 예산에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정책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16일 서울시와의 예산정책협의를 끝으로 민주당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의가 마무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전국 순회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방분권을 향한 의지와 비전을 전달해왔다"며 "그동안 보고들은 지역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을 황해의 경제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자동차산업이 위기인만큼 수소차등 미래자동차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15일부터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조정소위원회가 정상가동해야 한다"며 "한국당이 소위구성에 몽니를 그만 부리고, 예산심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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