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바이오 거래정지에도 바이오주 '강세'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8.11.15 10:1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고의적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결론과 함께 거래정지 처분에 들어갔지만 15일 장 초반 대부분의 바이오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대비 8000원(3.85%)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날 장 마감 후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영업실적 발표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700원(7.51%) 오른 6만7300원을 기록중이다.


셀트리온제약도 1900원(3.71%) 상승한 5만3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의 앞으로의 일정은 삼성바이오만의 문제이므로 전체 제약·바이오섹터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며 "오히려 이번 증선위 결정이 섹터 및 삼성바이오를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