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여파에 '신저가'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8.11.15 10:17
삼성물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결론과 거래 정지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3.32% 내린 1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9만9400원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국내 회계기준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 정지됐으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분식회계 결론 이후 삼성물산의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특별감리 요구가 불거지는 분위기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은 증선위 결과 발표 후 "삼성물산 감리 필요성 여부는 신중하게 따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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