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 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시 조례상 용적률 완화(20% 이내)가 적용된 관광호텔이 건립된다. 을지로입구역(지하철 2호선) 및 명동역(지하철 4호선)이 인접 지역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시설 수요가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표 관광명소인 명동 지역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해당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