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적률 완화 적용 '명동 관광호텔' 건립 승인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8.11.15 09:00
서울 중구 명동 2가 89번지 관광호텔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중구 명동 2가 89번지에 18층 높이 75실 규모 관광호텔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 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시 조례상 용적률 완화(20% 이내)가 적용된 관광호텔이 건립된다. 을지로입구역(지하철 2호선) 및 명동역(지하철 4호선)이 인접 지역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시설 수요가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표 관광명소인 명동 지역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해당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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