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사장과 임직원들이 나선 이날 점검에서 공항철도는 검암역의 철도차량 회차선으로 이동, 선로전환기의 동작상태를 확인하고 각 현장설비의 위험 요소들을 일일이 살피는 등 신호시스템 전반을 둘러봤다.
공항철도는 건설 초기 해외에서 도입한 신호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5년을 목표로 기존 시스템을 국산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는 '노후 신호설비 대교체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이날 점검에서 현장직원들에 대해 "이번 '노후 신호설비 대교체 사업'은 장기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승객들의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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