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3Q 영업이익 17억원 "흑자 지속 "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11.14 14:17
우진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260억원, 당기순손실은 7억원이다.

우진 관계자는 “산업 특성상 성수기인 만큼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구조조정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실적 개선 흐름을 고려했을 때 4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 핵심 장비인 노내핵계측기(ICI), 제철소 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장비 전문기업이다.


우진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사능 제염기술 개발업체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지분 50%를 인수해 원전 폐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관계자는 "일본 현지 방사능 제염 실증 시연을 통해 내년부터는 제염사업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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