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분기 영업이익 10억원…전년比 45%↓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8.11.14 11:50

팅크웨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한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 줄어든 453억 원, 당기순이익은 6억 원이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블랙박스의 매출 성장으로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137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완성차와 렌터카 향 신규 공급으로 아시아 매출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독일,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블랙박스 영상이 법정 증거자료로 공식 채택되면서 그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는 추세"라며 "현지 보험사 연계 서비스 등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는 상용차 전용 블랙박스를 강원도, 전남 택시조합 등에 공급하는 등 신규 B2B 채널을 확대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신규 매출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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