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웅 감독, "이원중, 좋은 경험 됐을 것이다"

OSEN 제공 | 2018.11.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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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현대캐피탈이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3, 25-15, 18-25, 23-25, 13-15)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3연승을 마감하며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했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현재 우리 시스템에선 공격수와 세터 호흡이 조금씩 안 맞는 부분이 나온다. 서브가 잘 들어가는 날에는 감춰지지만 오늘처럼 안 되는 날에는 승기를 잡아놓고도 범실이 나온다. 훈련을 통해 보완할 것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신인 세터 이원중에 대해 최태웅 감독은 "선배 선수들이 싫은 소리를 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하고 있다. 이원중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밝고 긍정적인 자세를 믿겠다"고 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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