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주당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위해 광주를 빛그린산단을 방문해 광주형일자리 관련 5개 사업에 2000억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해당 예산은 Δ행복주택건설 및 임대주택공급건설사업(1324억원) Δ공동어린이집 건립(22억원) Δ노사동반성장일자리센터 건립(450억원),Δ빛그린산단내 개방형체육관건립(100억원) Δ빛그린산단진입도로(광주방면)개설사업 타당성재조사비(81억원) 등이다.
이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통합형 일자리의 최초 모델로서 일자리와 복지를 같이하는 것"이라며 "노사민정 대타협을 바탕으로 사회통합형 광주형 일자리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과 중앙정부가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Δ청년 근로자와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건설 Δ일·가정 양립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빛그린산단내 공동어린이집 건설 Δ다양한 여가활동을 뒷받침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 우선 신축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신설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등 산단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기술개발 R&D자금, 인력양성 등에 필요한 정책 지원 등을 당과 중앙정부가 협력하여 전폭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중앙정부가 적극 협력해 국비 등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당정청 협의회 등을 거쳐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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