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장김치 14톤 김포공항 이웃주민들에 전달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 2018.11.13 15:28
한국공항공사는 1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김포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만4000㎏의 김장김치를 담가 인근 주민들과 사회복시설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한 한국공항공사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왼쪽 세번째부터) 나종엽 한국공항공사 노조위원장,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김영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허남욱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장, 이병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3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13일 서울 강서구 본사 주차장에서 김포공항 인근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김포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약 1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는 1만4000㎏의 김장김치를 담가 인근 1000여가구와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사용된 김장재료는 원주공항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농촌마을에서 생산됐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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