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라이엇게임즈, 문화재 지킴이 후원약정

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 2018.11.13 15:46
사진 왼쪽이 온라인게임 전문회사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한국대표, 오른쪽은 정재숙 문화재청장 정재숙/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과 온라인게임 전문회사 라이엇 게임즈가 국외문화재 환수, 무형문화재 보호, 청소년 교육 등과 관련한 후원 약정을 13일 맺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문화재청과의 후원 약정을 통해 2019년에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8억원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라이엇 게임즈가 2012년부터 후원해 온 문화재지킴이 후원규모는 약 50여억 원이 된다.

양쪽은 2019년에는 국외문화재 환수와 현지 보존‧활용 활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근현대 유물구입과 전시‧무형문화재보호‧문화재 분야 청년 지도자(인턴제도) 육성 등을 지원하고 그밖에 청소년 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에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청을 비롯해 문화유산국민신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후원‧협력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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