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독거노인 겨울나기 '희망열기 캠페인'에 3억원 지원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8.11.13 12:00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은 13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에게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13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독거노인 겨울나기 '희망열기 캠페인'에 2018년 제1호 기관으로 참여해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과 겨울에 폭염과 혹한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바람 캠페인'과 '희망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은행권은 전달한 후원금으로 전국 각지의 독거노인 약 5300여 가구에 따뜻한 침구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폭염과 혹한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은행권은 지난 여름 '은행권 공동 무더위 쉼터 확대방안'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전국 약 6000여개 은행 점포를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방·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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