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막시 고메스 관심...얀센-손흥민도 있는데" 英 매체

OSEN 제공 | 2018.11.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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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6)의 소속팀 토트넘이 또 다른 공격수 옵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를 인용,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막시 고메스(22, 셀타 비고)를 잠재적인 스트라이커 타깃으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고메스는 지난 2017년 셀타 비고에 입단했다. 첫 시즌 36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한 고메스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6골 4도움으로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엘 파이스는 토트넘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고메스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메스는 대표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함께 치명적인 공격수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고메스를 해리 케인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쟁자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 고메스가 어린 나이인 만큼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매체 '바이탈풋볼'은 이런 포체티노 감독의 생각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가치가 44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고메스지만 확실한 케인이 있는 만큼 차선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현재 토트넘에는 케인이 없을 때 최전방에 나설 수 있는 옵션으로 페르난도 요렌테, 빈센트 얀센, 손흥민 등이 있다는 것이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새로운 얼굴을 기용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우루과이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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