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져S는 '바' 타입이던 기존의 무전기와 달리 스마트폰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단말기 좌측의 자리한 별도 무전 버튼으로는 무전을 주고 받고 일반 이동전화도 된다.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업무용 앱(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장갑을 착용하고도 화면 터치를 할 수 있다.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활용해 영상무전 서비스를 보낼 수 있다.
요금은 3만~4만원대로 책정됐다. 무전통화, 이동전화,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출고가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55만원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라져S 400여대를 이달 중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호텔·리조트 등 서비스업이나 기업에서 라져S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KT파워텔은 기대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라져S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줄 것"이라며 "고객이 업종별로 필요한 단말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