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일본 오사카서 광주·전남 관광홍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11.12 19:00
동신대학교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 5~8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광주·전남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관한 2018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 '산업체 현장견학 및 산학 커뮤니티 해외연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단 소속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 오사카 관광국, 한난대학교 국제관광학부, 오사카 제1종 여행사, 아고라 모리구치 호텔을 돌며 일본 관광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현지 전문가에게 전공 관련 내용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학생들은 직접 만든 광주·전남 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으며, 한난대 재학생과는 '지역사회의 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전남지역 관광 루트'를 주제로 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동신대 학생들은 한난대 국제관광학부의 학습 과제인 '한국의 관광 상품 개발'에 공동 참여키로 했으며, 앞으로 나주를 비롯해 전남의 관광지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송경용 양성사업단장은 "광주와 전남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광산업 분야의 예비 전문 인력으로서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은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국제어문학부 관광일본어학전공·중국어학전공, 컴퓨터학과가 참여하며, 전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에 선정돼 예산 등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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