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윈체 대표, 열린그룹홈 감사패 수상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8.11.12 15:29

지난해 11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지원협약…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노력 인정

김형진 윈체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8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진행한 ‘14회 열린그룹홈’ 행사에서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윈체
창호 전문기업 윈체가 지난 8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14회 열린그룹홈’ 행사에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윈체는 지난해 11월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의 창호 지원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창호교체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은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일반 가정처럼 만든 공동생활 시설이다. 문제는 창호가 대부분 오래 전에 설치된 것들이라 단열이나 개폐 문제가 있었다. 생활의 질 저하는 물론 잠금 장치 고장에 의한 거주자들의 무단이탈 가능성으로 관리자들의 걱정이 많았다. 이에 윈체는 창호교체사업을 통해 단열을 비롯한 안전문제를 해결했다.


윈체 관계자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거주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해왔던 지원을 좋은 의미로 봐주시고, 감사패까지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창호 지원 외에도 윈체가 할 수 있는 활동에 앞장서며 거주자 분들의 자립 생활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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