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9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 고향방문 지원금과 고급 여행용 가방 등 총 70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을 주제로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120명 응모작 가운데 20명의 사연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 9일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전 고향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수기 공모전과 고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 보고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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