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5호 도움... 홀슈타인 킬, 파더보른과 4-4 무승부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 2018.11.10 09:09
시즌 5호 어시스트를 올린 이재성. /사진=홀슈타인 킬 트위터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6)이 SC 파더보른전에 선발로 출전해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리그 어시스트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재성은 1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3라운드 원정경기 파더보르전에 선발 출전해 1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난타전 양상이었다. 홀스타인 킬로서는 이기지 못한 것이 다소간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도 이날 무승부를 통해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패)를 이어갔다.

이재성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전반 6분 쉰들러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넸고, 쉰들러의 골로 이어졌다.

이후 홀슈타인 킬은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밀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세라, 뮬링, 쉰들러가 골을 만들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막판 졸린스키에게 골을 내주며 4-4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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